오늘은 스터디서치를 다녀오고 토익 스터디를 진행했다. 어제도 pytest 번역하느라 시간을 다 썼는데, 최근 영어공부를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뿌듯하다. 오늘 영어공부를 하면서 복습 차원에서 글 남김
스터디서치
이번이 두 번째 참석인데 첫 번째 참석 때는 컨디션이 매우 안좋아서 집중도 안되고 공부도 제대로 못했지만 오늘은 컨디션이 좋아서 즐겁게 스터디 했었던 것 같다.(실력이 안 맞았던 사람이 중급으로 갔다고 해서 다행이라 생각했음)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 보다는 소심해서 나라도 적극적으로 해야지란 생각으로 최대한 많은 얘기를 했는데, 영어 실력이 딸려서 말하고 싶은 것도 제대로 안나오더라..
영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계기가 되었다.
오늘 스터디 진행의 시작은 저번과 마찬가지로 영어 동영상을 하나 보면서 시작했는데, “Advice To Young Women From The Oscars Red Carpet” 이라는 제목의 영상 이었다.
직역하면 오스카 레드카펫에서의 젊은 여성들에게 하는 어드바이스를 얘기하는데, 남성들에게도 해당되는 advice라서 이 영상 을 보여줬다.
리더님이 여기서 가장 눈에 띄는 문장이 뭐냐고 물어 봤었는데, stand out(눈에 띄는) 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기억에 남는다. 낯선 표현이면서도 미국인들이 자주쓰는? 그런 표현일 거같은 느낌이라서 좋은 듯.
여튼 내가 가장 stand out 했었던 문장은 What are you waiting for? What are you asking for?라는 문장이라고 얘기했다.
내 슬로건과 비슷한 문장이라고 했었는데, similar with my slogan이라고 했지만 similar with는 ~와 닮았다는 의미와 더 가깝다고 해서 similar to를 사용하는게 좋다고 리더님이 얘기해 주셨다. 그 외에서 다른사람에게 advice를 주기 위한 표현들을 여러가지 배울 수 있었음.
마지막으로 리더님한테 과거에 어떻게 영어공부를 했었냐고 물어봤었는데, 단지 듣는 것을 많이 하기만 했었다고 하셨다. 말하는 것은 배운 적도 없고, 문법을 배운 적도 없지만 단지 듣기를 하는 것 만으로도 그렇게 실력을 쌓을 수 있구나 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 영어 많이 들어야 겠다고 느꼈음.
토익 스터디
이건 C++이랑 토익 재능 교환 스터디인데, 오늘은 C++ 보단 토익 위주로 했다. 장장 토익만 3~4시간 정도 했던거 같은데, 내가 문법이 정말 약했었구나 란 것을 깨달았다. 너무 오래 앉아 있었어서 허리도 아픔.
근데 오늘 배웠던 것 정말 많았다. 까먹기 전에 내일 바로 복습을 해야겠는데, 외워야 할 것도 정말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 가산명사 불가산명사 부터 4형식 5형식 동사 등등.. 토익을 잘하려면 생각보다 많이 외워야하는게 넘 많다는 것을 깨달았음. 또 중요하다고 느꼈던 건 단어와 숙어! 뭐 항상 느끼는 거지만 공부할게 끝이 없음. 언제 다하나 싶다.
오늘 공부했던 내용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쓰면 좋겠지만 넘 많으니까 내일로 미루고 오늘은 이대로 마무리.